소소한 일상 📆/일기 📝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일기

애공💜 2024. 11. 24. 14:22


𝑺𝒄𝒉𝒆𝒅𝒖𝒍𝒆 & 𝑻𝒐-𝒅𝒐
◦ 18:00-21:00 | 티스토리 블로그 오블완 챌린지 1일 1 포스팅 실천하기
░ CS lab
░ Laundry

𝑫𝒂𝒊𝒍𝒚 𝒍𝒐𝒈
🛏 수면 | 1:00
🍽️ 아침 |
🍽️ 점심 |
🍽️ 저녁 | 치킨 2조각
🍽️ 야식 | 짜파게티
🍪 간식 |
🥤 음료 | 콜라
🏃🏻‍♀️ 운동 |
👩🏻‍💻 블로그 | 일기
📓 공부 |
🛍️ 쇼핑 | 무신사 : 후드티, 레그워머, 치마. 총 $115


𝑴𝒐𝒎𝒆𝒏𝒕𝒔
▷  어제저녁에 남자친구가 추천해 준 영화 육사오를 다 보고 잤다. 남자친구랑 같이 보는데, 영화가 너무 웃겨서 서로 깔깔대면서 엄청 웃으면서 영화를 봤다. 정말 배랑 턱이 아플 정도로 웃어본 적이 요새 잘 없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박장대소를 해서 너무 즐거웠다.

▷ 오늘은 별로 입맛도 없고 기분도 살짝 처지고 속도 안 좋았는데, 그 이유가 생리 때문이었다. 어제는 룸메가 기숙사에 안 들어왔었다. 안 와서 너무 조용하고 편안하게 보냈는데, 오늘 오후 4시쯤에 왔다. 오자마자 조용하던 기숙사가 아주 시끄럽고 신경이 곤두서서 아주 짜증이 나서 조용히 좀 해달라고 말해야지 다짐을 엄청 여러 번 했다. 꿀꿀한 기분을 달랠 겸 무신사 앱에 들어가서 아이쇼핑을 하다 맘에 드는 옷이 보여서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생각을 조금 해보다가 결국 몇 시간 뒤에 결제를 했다.

▷ 일본 도쿄에서 여행 갔을 때 생리통완화에 효과가 좋다고 유명한 약인 이브 A를 사 왔었는데, 생리할 때마다 아주 잘 먹고 있다. 한알만 먹어도 효과 좋아서 생리 시작하는 날이랑 이틀째에만 한 알씩 챙겨 먹는다. 한 박스만 사도 안에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많이 살필요는 없는 것 같다. 생긴 건 아래 사진처럼 생겼는데, 작게 나눠서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수도 있어서 엄청 편리하다.

▷ 약먹고 속이 좀 편안해 지면서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 가지고 있는 식량중에 짜빠게티랑 불닭볶음면 밖에 없어서 짜빠게티를 끓여 먹었다. 남자친구가 알려준 대로 조리 하니까 내가 끓여 먹었던 때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다. 남자친구가 아니였다면 나는 짜빠게티를 싫어 했을수도 있었는데 생각이 바뀌는 계기였다. ㅎㅎ